고개(머리)를 숙이면 어지러움 및 두통이 찾아온다면 무슨 문제가 있을까요?
▶ 고개를 숙일때마다 어지러운 증상이 찾아옵니다.
이석증이라는 병의 한 종류일 수 있습니다.
▶ 어지러움증이 계속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비인후과를 방문하여 치료하는 것을 권고드립니다.
이 증상은 높은 확률로 귀의 이상일 수 있습니다.
고개(머리)를 숙이면 어지러움 및 두통이 찾아온다면
여러분들은 현재 몸의 상태가 건강하신가요? 한때 몸의 상태가 좋지 않아 고생한 적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현재상태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100% 좋다고는 할 수 없는데요 아무래도 나이가 있고 균형잡힌 식사를 하지 못하다보니 몸상태가 좋지 못하다고나 할까요?
몸이 좋지 못하면 똑바로 걸을 수 없고 균형이 흐트러지게 되는데 상황에 따라서는 어지러움증이나 감기가 걸리지 않았음에도 두통이 찾아올 수 있습니다. 특히 머리를 아래로 숙이거나 고래를 숙인 뒤 다시 일어나거나 해당 동작을 하는 중간에 어지러운 증상이 나타난다면 십중팔구 귀에 있는 특정기관의 문제를 의심해야 합니다.
- 귀로 인해 발생하는 어지러움증 및 두통 왜?
우리가 머리를 아래로 내리는 상황은 어떤게 있을까요? 머리를 감거나 물건을 줍고 쪼그려서 무언가를 하다가 일어나는 몇가지 상황이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경우 다시 원래 위치를 찾거나 해당 행동을 유지하는동안 어지럽고 두통이 발생하며 구토를 할 정도로 속이 메스껍다면 높은 확률로 이석증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이석증이라는 것은 귀 안쪽에 존재하는 극소량의 칼슘 가루 '이석'이 특정원인(충격 등)으로 인해 제자리를 이탈한것을 의미하는데요 이로인해 고개를 숙일때 몸이 도는듯한 착각을 일으키게 만들어 어지러움과 두통을 유발하게 됩니다. 또한 머리를 어떻게 숙이느냐에 따라 이석의 위치도 조금씩 변경되기 때문에 더 큰 어지러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이석증은 치료가 가능한 병인가?
이석증은 머리의 위치를 아래로 숙이는 동안 발생하는 병인데 만약 해당 증상을 판단하여 이석증이라는 것이 확실한 경우 이비인후과에서 치료가 가능합니다. 주된 치료법은 환자에게 고의로 어지러움을 유발한 다음 이석이 어느곳에서 떨어져나왔는지 파악하고 이석을 제자리로 돌려넣는 자세를 취하도록 몸을 움직이는 치료를 진행합니다.
치료과정에 있어서 어지러움증이 계속될 수는 있으나 치료성공률이 상당히 높은 관계로 해당 치료를 두세번만 받더라도 금방 증상이 사라지게 됩니다. 하지만 임시로 치료가 완료되었을 뿐 완벽하게 치료된 것이 아니다보니 가급적 머리 각도를 눕히는 형태를 피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일반적인 자세로 누워 잠을 청하게 되면 세반고리관의 입구가 위를 향하며 윗공간에 존재하던 이석이 아래로 떨어져 다시 원래상태로 되돌아오게 되므로 치료가 1차적으로 완료되었다고 정상적으로 잠을 잘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이석증이 발생하더라도 생명에 지장은 전혀 없으며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겉보기에 외상이 없다보니 대수롭지 않은 병으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으므로 반드시 이비인후과에 방문해서 증상을 개선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고개(머리)를 숙이면 어지러움 및 두통이 찾아온다면 무슨 문제가 있을지 이야기를 해보았습니다. 혼자서 해결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가급적 의사의 진찰과 함께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