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용 전기요금(전기세) 누진구간 어디부터 어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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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가정용 전기요금(전기세) 누진구간 어디부터 어디까지

가정용 전기요금(전기세) 누진구간 어디부터 어디까지인지 간단하게 알아보겠습니다.

 

 

▶ 가정용 전기에만 누진구간이 있나요?

가정용 전기만 누진구간이 존재합니다.

▶ 상업용 전기에는 누진구간이 없나요?

상업용 전기는 시기에 따른 고정요금을 받습니다.

 

 

이 내용은 한국전력 사이버지점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정용 전기요금(전기세) 누진구간 어디부터 어디까지


아시는분들은 아시겠지만 대한민국의 전기 생산 및 사용 구조는 한국전력에서만 전기를 생산하는 것이 아닌 기타 대기업에서 생산된 전기를 구매하여 판매하는 식의 약간 이상한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한전이 매년 적자라고 하며 전기요금을 인상하려고 호시탐탐(?) 노리고 있는데 저는 이 부분부터 개선이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위 이상해보이는 구조를 제외하더라도 항상 적자라고 하는데 대한민국의 가정당 전기 사용량은 선진국들에 비해 전혀 높은 편이 아님에도 왜 계속 일반전기요금을 올리려고 하는 것일가요? 기업이 사용하는 전기요금을 올리면 제조단가상승로 이어질 수 있어 이도저도 못하는거 같지만 굳이 전체 요금의 10%가량밖에 차지 하지 않는 일반 가정집 전기요금을 올린다고 문제가 해결될까요? 그냥 만만한게 가정집이라서?

전기요금 누진구간은 어디부터 어디까지일까?


전기요금은 오로지 가정집에서 사용하는 전기요금에 대해서만 누진구간이 존재합니다.


1. 봄/가을~겨울

여름을 제외한 봄/가을/겨울 전기요금입니다. 0/200/400kw 단위로 진행되며 동계 기준(12월 1일 ~ 2월 말)1000kw가 넘을 경우 별도의 요금체계(슈퍼유저요금)를 두고 전력량 요금을 704.5원/kwh의 요금을 적용합니다.


2. 여름

 

여름에만 적용되는 전기요금이며 0/300/450kw 단위로 봄/가을/겨울보다 구간이 약간 낮은 편입니다. 하지만 해당 시기에 1000kwh를 초기활 경우 동일하게 슈퍼유저의 적용을 받게 됩니다.


3. 그 외(상업용 전기)

본인의 사무실에서 사용중인 상업용 전기입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가정용 전기를 제외한 모든 전기는 누진구간이 존재하지 않으며 모든 구간에 대해서 가정집에 비해 낮은 전기요금이 부과되고 있기에 전기가 많이 필요한 사람들 중 일부는 사무실이나 상가를 임대하여 전기를 저렴하게 사용하곤 합니다. 물론 월세 및 보증금 그리고 관리비를 포함해서 나오는 금액이 집에서 사용하는 전기에 비해 이득일 경우에만 이러한 전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가정용 전기요금(전기세) 누진구간 어디부터 어디까지인지 간단하게 알아보았습니다. 과연 어디까지 전기요금을 올리고 내리고 팔고사고 해야 할지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