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에서 가방을 두고 내렸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지하철 분실물센터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 지하철 분실물 신고 어떻게 하나요?
열차번호 및 하차시간을 기억하여 신고할 경우 높은 확률로 물건을 찾을 수 있습니다.
▶ 물건을 놓고 내린지 너무 늦게 알았습니다.
시간이 지난 후 늦게 알았다면 서울메트로 유실물센터에 연락해보셔야 합니다.
과연 가방을 두고 내렸을때 분실물을 찾을 수 있는 확률은 얼마나 될까요?
지하철 분실물 신고 어떻게?
지하철 탑승시 서서가게 될 경우 분실우려에 대해 크게 문제는 없지만 앉아서 이동할 경우 문제가 되는 때가 간혹 있습니다. 본인이 내려야 할 역이 다 와가는데 꾸벅꾸벅 졸고 있다가 갑자기 눈을 뜨게 되어 짐을 미처 다 챙기지 못하고 밖으로 나오는 경우인데요 이러한 경우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선 분실물을 인지한 순간이 얼마나 지났느냐에 따라 물건을 찾을 확률도 높아집니다. 정확한 물건을 찾기 위해서는 1577-1234와 같이 서울메트로 문의전화번호를 통하여 본인이 탑승했던 열차번호 및 하차시간 그리고 차량의 위치를 기억하여 전달해줘야 합니다. 전달된 정보가 많아질수록 분실물을 찾을 확률은 높아지며 만약 분실물 정보가 정확하며 지하철이 현재 운행중일 경우 지하철 각 역사에 근무중인 공익근무요원을 통해 직접 분실물을 찾는 과정을 거쳐 해당 분실물을 주인에게 돌려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방법은 지하철에서 내린 즉시 문제를 파악했을 상황이며 그렇지 않고 시간이 지난 후 물건이 없어졌다는 것을 파악했을 경우에는 본인이 탑승했던 지하철이 몇호선인지 파악한 뒤 유실물센터에 연락을 하여 물건이 존재하는지 여부를 확인해야 하며 그렇지 못한 경우 LOST112 경찰청 유실물 종합안내 홈페이지를 통해 물건을 찾아봐야 합니다.
예를들면 1호선 지하철 분실물 센터에 올라온 물건 찾기를 진행해보겠습니다. KORAIL 유실물센터를 이용하여 본인이 속한 1호선의 유실물을 찾아볼 수 있는데요 지하철 유실물센터에 하루에만해도 이렇게 많은 물건들이 분실물로 등록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스크린샷을 찍은 시간이 오후1시임에도 불구하고 하루동안 무려 97개의 물건이 지하철 분실물센터에 등록이 되었는데 사실 지갑 또는 물건을 살면서 거의 잃어버려본적이 없는 저로서는 그다지 크게 이해가 되지 않는 문제이기도 합니다.
경찰청 로스트112(Lost112) 역시 분실물 검색이 가능하긴 하지만 지하철 뿐만 아니라 통합적으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이곳에서 물건을 찾아본다는 것은 사실상 어려울 수 있습니다.
지하철 분실물센터 가방을 두고 내렸다면 어떻게 해야 할지 간단하게 알아보았습니다. 물건을 잃어버렸다는것을 인지한 시간이 빠를 수록 물건을 찾을 확률도 높아진다는 것은 당연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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