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탈주자로 인한 조기항복 10분 및 LP 감소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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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 탈주자로 인한 조기항복 10분 및 LP 감소 완화

롤 탈주자로 인한 조기항복 10분 및 LP 감소 완화내용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 조기항복이 무엇인가요?

기존 20분부터 항복하던 시스템을 20분보다 일찍 항복할 수 있게 만든 시스템입니다.

▶ 조기항복시 LP 하락이 기존에 얼마나 완화되나요?

50%의 하락 완화가 이루어집니다.

 

 

mmr 하락은 그대로일거 같은데 기분탓일까요?


롤 탈주자로 인한 조기항복 10분 및 LP 감소 완화

대한민국 온라인게임 중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리그오브레전드(롤)에는 몇가지 막을 수 없는 채널티 아닌 패널티가 존재합니다. 그중 하나가 바로 욕과 탈주(잠수)인데요 본인이 롤 게임을 하면서 다른 사람들에게 추천을 하지 않는 이유가 바로 이 두가지 때문이라고 확신할 수 있습니다.

초기 롤은 mmr 시스템이었다가 시간이 지나며 mmr 대신 LP(League Point)시스템으로 변경되고 mmr은 보이지 않도록 변경되었습니다. 하지만 대략적으로 본인의 mmr이 평균보다 높은지 낮은지 알 수 있는데요 승리할때 LP 점수가 패배할때 LP 점수보다 높으면 평균mmr이 현재위치보다 높으며 그렇지 않은 경우 낮다고 보면 됩니다. 

 

 

- 롤 게임 중 탈주자(자리비움)가 발생했다면?

롤에서 거의 확정적인 패배라고 할 수 있는 상황이 있는데 게임 중 여러가지 이유로 나가버리는 탈주와 자리비움이 있습니다. 이 두가지 케이스 외에도 한타에 고의로 하지 않거나 본인 하고싶은것만 하는 방관형도 있지만 여기서는 후자보다는 전자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제 실제 게임 사례인데요 탑에서 아군 라이너가 정글개입 없이 솔킬을 당합니다. 그리고 정글이 도와주러 가지만 조금 늦게 온 나머지 정글 도착전 솔킬을 또 당하게 됩니다.


본인의 실력이 모자란건 인정하지 않고 욕을 하다가 게임을 나가버리는 전형적인 갱징징 탈주인데요 이게임은 이겼을까요? 졌을까요?


당연히 게임은 졌지만 게임 결과에 보이는 'LP 하락 감소' 보이시나요? 조기항복을 모두 찬성한 결과로 게임이 빠르게 끝났으며 기존 LP하락보다 50% 완화된 -9LP가 떨어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mmr까지 완화되어 떨어졌는지는 확인할 길이 없어서 조금 아쉽습니다.

 

 

- 조기항복은 언제 나왔으며 내용은?

최초의 조기항복은 게임에 들어오지 않거나 들어왔지만 움직이지 않는 행위로 인해 3분이 지난 후 항복을 하고 게임을 다시하는 형태였으며 그 외에도 15분 조기항복이 있었지만 실제 LP하락이 경감되는 조기항복은 이번 10.24 패치를 통해 나왔습니다.


게임 시작 후 초반에 탈주 혹은 자리비움으로 우물잠수를 하게 되면 10분이 경과 후 항복투표를 하게 되며 만장일치로 항복을 하게 되면 LP감소 완화가 적용되며 게임이 패배처리 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탈주 혹은 자리비움에 해당되는 플레이어와 파티를 맺어 2인 혹은 3인으로 플레이하는 경우 LP감소 완화가 적용되지 않으며 한주에 적용받게 되는 LP 감소 완화 최대치(공개되지 않음)가 정해져 있다는 것입니다.

만약 10분 조기항복에 전원이 만장일치로 항복을 하지 않았을 경우 15분에 재투표를 통해 패배가 이루어지며 이때도 동일하게 LP감소효과가 적용됩니다. 지는것도 투표를 통해 만장일치가 되어야 한다니 씁쓸한 현실입니다.

 

 

롤 탈주자로 인한 조기항복 10분 및 LP 감소 완화내용 무엇인지 간단하게 본인의 사례를 들어 알아보았습니다. 조기항복시 mmr도 반만 하락되었으면 좋겠는데 이에 대해 확인된 바는 없어서 이것 역시 조금은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