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패작 방법 신고(리폿)해도 정지되지 않는 이유

롤 패작 방법 신고(리폿)해도 정지되지 않는 이유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 패작이 무엇인가요?

고의로 게임을 지는 행위를 말합니다.

▶ 패작을 왜하나요?

저티어 구간에서 게임을 즐기기 위한 이유가 가장 많다고 할 수 있습니다.

 

 

과연 이러한 사람들을 제재하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요?

 

롤 패작 방법 신고(리폿)해도 정지되지 않는 이유

리그오브레전드(이하 롤)와 같이 1대1로는 게임이 불가능하며 몇명이 모여야만 진행되는 게임들이 있습니다.오버워치나 발로란트와 같은 게임이 그러한데요 이런 게임들은 아무리 팀게임이라고는 하지만 본인의 실력이 현재 하고 있는 구간대보다 높을 경우 수준이 올라가며 그에 맞는 팀원으로 구성되게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거부하는 사람들은 있게 마련입니다. 많지는 않지만 간혹 발견되는데 저는 아직까지 패작을 하는 사람을 실제로 마주친 적은 없는 듯 합니다. 뭔가 이상해서 검색을 해보면 패작은 아니고 그냥 실력이 상대보다 모자라서 졌거나 상대가 현지인이 아닌 관광객인 경우였습니다. 예전에는 패작을 게임전에 혹시라도 발견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랭크게임 기준 닉네임이 보이지도 않아 게임에 들어가서야 확인할 수 있어 닷지도 힘들게 되었습니다.

 

패작은 무엇이며 왜 하는걸까?

패작은 말그대로 패배하는 작업을 줄인 말로서 게임을 고의적으로 지게 만드는 행위를 말합니다.

A. 게임을 고의로 진다.
B. 본인의 티어가 떨어진다.
C. 떨어진 티어에서 본인의 주캐릭을 통해 다시 티어를 올린다.

패작은 게임을 고의로 지게 만드는데 주로 한타참여를 하지 않거나 궁을 이상하게 사용하여 한타를 은근히 망침으로서 게임을 지게 만듭니다. 한타를 이상하게 하기보다는 참여를 하지 않는 것이 압도적으로 많으며 어쨌든 패배를 연속적으로 하게 되어 티어가 떨어지면 해당 티어에서 본인의 주캐릭을 통해 양학을 한 뒤 다시 티어를 떨어뜨리는 행위를 반복하는 것을 일반적으로 패작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패작을 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본인의 현재 티어에서 더이상의 상승이 불가능하여 게임이 재미가 없어졌거나 본인의 티어보다 낮은 구간으로 이동하여 저티어 학살을 하기 위한 이유 두가지가 가장 많다고 할 수 있습니다. 패작을 하는 동안 일부 욕을 먹을 수는 있겠지만 일단 패작을 하고 난 뒤 저티어에서 양학을 하면 어쨌든 게임은 재미있으니까요.

 

패작에 대한 리폿시 처벌 가능 여부

롤에서 리폿시 패널티(처벌)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과정이 뒤따라야 합니다.

1. 닷지 or 탈주가 진행되어야 함
2. 게임 진행 중 정보를 얻지 못함
3. 채팅 중 욕을 해야 함

패널티의 조건은 대부분 수동이 아닌 자동이며 라이엇에서 공식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지만 채팅에서의 욕설 역시 일정부분 필터링화 되어 있는데 욕을 한 아군 게이머를 신고해보면 생각보다 피드백이 잘 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앞서말했듯이 패작은 게임을 고의로 지는 행위를 말하는데 패널티를 얻기 위한(?) 요소에 게임에서 죽는 행위는 포함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즉 닷지를 하지도 않고 탈주도 없이 게임중 정보를 얻는 행위 예를들면 방어구를 두르고 바미의 불씨 등 반사하는 아이템을 구매한 뒤 정글에서 서있기만 해도 누군가 와서 정글몹을 처리하지 않는 이상 적은 죽지 않고 나도 죽지 않으며 게임에서의 정보는 계속 얻을 수 있게 됩니다. 거기다가 욕설까지 하지 않으면 사실상 처벌이 이루어지는 조건은 아무것도 없기 때문에 이대로 패작을 해도 아무런 패널티를 적용받지 않게 됩니다.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라이엇의 처벌 시스템이 수동이 아닌 자동으로 되어 있는데 단순히 킬/데스만으로는 고의로 패작(트롤러)을 했는지 알 수 없어 처벌을 할 수 없다는데 있습니다. 게임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시스템은 애초에 존재하지 않으며 모니터링 할 인력을 배치하는 것은 말 그대로 시간낭비니까요.

 

 

롤 패작 방법 신고(리폿)해도 정지되지 않는 이유 무엇인지 생각해보았습니다. 아무래도 패작을 잡는건 사실상 불가능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