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잔치 축의금 기준을 정해보자

돌잔치 축의금 기준을 정해보자는 의미에서 본인의 생각을 글로서 작성해볼까 합니다.

▶ 돌잔치 축의금 얼마가 적당할까요?

결혼식 축의금보다는 적게 줘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 돌잔치 축의금 안줘도 될까요?

결혼식과 같이 받는사람만 따로 존재하지 않을 뿐 안주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해당 내용은 본인의 개인적인 경험이 들어있는 글입니다.

돌잔치 축의금 기준을 정해보자

아이가 태어난지 1년이 지난 뒤 하는 잔치를 돌잔치라고 하는데 요즘은 저출산시대로 인해 예전보다는 상대적으로 돌잔치의 위상이 높아졌다고 합니다. 돌잔치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문제는 바로 축의금이라 할 수 있는데요 돌잔치는 결혼식과는 다르게 앉아서 축의금을 받는 사람만 없을 뿐 동일하게 축의금을 받습니다. 돌잔치에 해당하는 집안의 안사람의 가방에 넣거나 규모가 큰 돌잔치인 경우 돈을 받는 사람은 없지만 돈을 받는 함이 따로 있을 정도니까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결혼을 한번만 하기 때문에(이혼은 논외) 결혼식 축의금에 대해서는 본인과 상대방의 친함의 정도 또는 능력에 따라 금액을 달리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돌잔치는 사실 집집마다 아이의 숫자가 같을 수가 없기 때문에 돌잔치 축의금은 결혼식 축의금과는 약간 다른 성격으로 봐야 한다고 봅니다.

축의금을 받는다는 것은 예전에 진행하던 계(지금도 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의 일종이기 때문에 본인이 얼마를 받았다면 반드시 상대방에게 얼마를 줘야 한다는 성격이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친함의 정도에 따라 축의금 액수가 달라지는 것이 보통입니다. 물론 이것은 결혼식과는 달리 돌잔치에 대해서는 동일한 기준이 정해지는 것은 약간 무리라고 보는데요 일종의 비혼인구가 많아지며 아이를 낳지 않거나 두명을 낳는 경우가 많지 않아 생기는 문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나는 아이를 한명밖에 낳지 않았는데 상대방은 두명의 아이를 낳고 돌잔치를 두번 한다면 본인은 축의금을 두번 내야 하는걸까요?

제가 생각하는 돌잔치 축의금 기준은 이렇습니다.

- 첫째는 결혼식과 동일하거나 큰 차이가 없도록 축의금을 준다.

- 둘째는 첫째보다 축의금을 적게 준다.

너무 당연한 소리를 했나요? 축의금 액수는 본인의 역량에 따른 문제기 때문에 얼마를 납부하는게 좋다라고는 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두번의 돌잔치가 이루어진다면 사실상 첫번째보다는 적은 돈을 내야 한다는 것이 제 개인적인 생각압니다.

돌잔치 축의금 기준을 정해보자는 의미에서 개인적인 이야기를 해보았습니다. 부모님들은 누가 얼마를 냈는지 정확하게 기억하고 계시기에 누구는 많이 주고 누구는 적게주고 하기 좀 그렇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