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 대화주제 좁을수록 좋습니다

소개팅 대화주제 좁을수록 좋다는 의미에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 소개팅 대화가 좁을수록 좋다는게 무슨 의미인가요?

넓은 의미의 질문보다는 좁은 의미의 질문이 더 좋다는 뜻입니다.

▶ 대화주제에 대한 예를 들어주세요.

오늘 날씨가 어떠냐는 질문보다는 날씨가 참 덥다,춥다 등의 목적이 있으며 좁은 대화를 해야 합니다.

해당 내용은 본인의 개인적인 의견을 이야기 하는 글입니다.

소개팅 대화주제 좁을수록 좋습니다

이성간 애인을 만들고 싶은 것은 누구나 동일한 생각이지만 그것이 현실이 되기는 무척 어려운 일입니다. 애인을 만드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외모보다는 자신감이라고 하는데 이것은 주로 여성보다는 남성에 대한 이야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외모가 조금 못나도 자신감이 높으면 어떻게든 이성을 사귀는것이 가능하지만 외모가 잘나도 자신감이 없으면 상대적으로 이성을 사귀는게 어려우니까요.

그렇다보니 마냥 이성이 다가오길 기다리기만 하다간 이도저도 안될 것 같아 주위사람들에게 소개팅을 부탁하게 되는데 이 소개팅이라는게 몇번 해봤지만 상당히 어려운 축에 속하더라구요. 특히 여자랑 대화 주제 잡기가 진짜 쉽지 않은데 늘 소개팅을 하고 애프터를 했다 거절을 당하게 되니 이제는 안될거 같다 싶은 소개팅에서는 애프터를 신청하지도 않는 경지(?)에 이르기까지 했습니다.

사실 소개팅이라는 것은 상대방에 대해 잘 모르고 진행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대화주제를 잡기가 상당히 난해하기 짝이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화를 잘 하는 사람들은 곧 잘 하더라구요. 이러한 사람들은 분명 회식때 중간쯤의 자리에 앉아 대화를 주도하는 사람일거라 보는데 저는 사이드에 앉아 대화를 맞받아치거나 듣는 위주로 회식을 진행하다보니 어쩔 수 없는 구도회식이 진행됩니다.

소개팅 대화주제 - 좁게 가자

이야기가 잠깐 옆으로 샜는데 결국 소개팅을 한다는 것은 상대방의 관심사를 찾아 통하는 주제로 이야기를 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할 수 있으며 그 관심사가 좁으면 좁을 수록 이야기거리가 많아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예를들면 최근에 영화를 무엇을 보았냐는 질문보다는 이번에 새로 개봉한 어벤져스 영화를 보았느냐는 식으로 좁게 진행을 해야 관심사를 찾을 수 있습니다. 

소개팅 대화를 위해서는 최근 유행하는 드라마나 예능 프로그램을 몇개 봐두는 편도 좋습니다. 이야기를 하기 위해서 해당 내용도 모르고 혹시라도 상대방이 예능프로를 말하는데 모른다고 할 수는 없잖아요?

소개팅 대화주제 - 정 안되겠으면 메모라도

첫 소개팅에서 자신의 모든 이야기를 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공감대가 없는 상황에서는 연속적인 대화를 하는 것도 쉽지 않은데 본인이 이야기 할 수 있는 핵심적인 사건들을 따로 모아 휴대폰이나 수첩에 메모해둔 뒤 화장실을 갈 타이밍에 맞춰 한번만 들여다봐도 아마 최소한 2~30분은 이야기할 거리가 생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소개팅 대화주제 - 연습만이 살길이다 

이러한 모든 행위를 생각하더라도 입밖으로 거내는 것 역시 인싸(?)급의 성격을 가지고 있지 않은 이상 쉽지 않습니다. 왜 부모님과의 이야기는 비록 부모님쪽에서 주도권을 잡고 흘러가지만 끊기지 않고 대화가 가능할까요? 게다가 그렇게 편하게 대화를 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사람이 부모님인데 소개팅에서는 이러한 편안함이 나오긴 어려운걸까요?

어떻게 보면 동일한 상황을 몇번 거치지 않았기 때문에 누구나 가질 수 있는 긴장감에서 온다고 할 수 있는데 면접을 본다고 가정해볼 경우 긴장이 꽤 많이 되지만 소개팅이 면접만큼의 긴장을 가지는 것은 아니잖아요? 결국 소개팅을 잘 하기 위해서는 대화와 관련된 연습을 하는 것이 좋은데 본인이 좋아하는 소모임에 가입하여 활동한다든가 약 2시간동안 10분간 10명을 볼 수 있는 미팅형식의 프로그램에 이성을 사귀는 것이 목적이 아닌 연습을 하기 위한 목적으로 참가해도 괜찮습니다. 

소개팅 대화주제 좁을수록 좋다는 의미에서 간단하게 이야기해보았습니다. 연습과 자신감이 없다면 모든 부분에 대해서 소용이 없다는 것은 당연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