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통장의 비밀번호가 3회 이상 오류났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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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및 경제정보

내 통장의 비밀번호가 3회 이상 오류났다면

내 통장의 비밀번호가 3회 이상 오류났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 비밀번호 오류가 3회 이상 발생하면 풀 수 있는 방법이 없나요?


영업점에 직접 방문하여 풀어야 합니다.


▶ 왜 이러한 조건을 만들어서 사람을 피곤하게 하는걸까요?


은행 정책상 어쩔 수 없나봅니다.



혹시라도 비밀번호를 헷깔리는 일이 없어야 하겠습니다.



내 통장의 비밀번호가 3회 이상 오류났다면


개개인마다 개인정보가 상당히 많이 유출되어 아마 중국에 내 개인정보가 떠돌고 있을거라 생각하는데요 아마 인터넷에 무언가 가입을 해둔 사람 중 보이스피싱 관련 전화를 안받은 사람들은 하나도 없을 정도로 개인정보 보안 또는 유출 관련 의식이 크지 않은 상태입니다. 그러다보니 요즘은 기본적으로 회원가입시 패스워드를 최소 8자리 이상을 요구하는 상황이며 그나마 3개월이 지나면 주기적으로 패스워드를 변경하라는 안내문구를 내보내기도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통장 및 카드에서의 비밀번호인데요 아직까지 스마트폰이나 인터넷에 익숙하지 않은 노인분들이 상당히 많고 고령화시대로 가는 만큼 사실상 인터넷에서와 같은 비밀번호 8자리 이상 요구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에 아직까지 비밀번호는 대부분 4자리의 숫자에 국한되어 있습니다. 그나마 모바일 또는 인터넷 뱅킹을 할때 공인인증서가 필요할 뿐 그 외 실제 비밀번호는 여전히 4자리로 되어 있을 뿐이죠.


그러다보니 비밀번호가 생각보다 쉬워서 신규 통장을 개설하는 경우 연속적인 숫자 또는 전화번호 or 주민등록번호 뒷자리 4자리 등은 입력하지 못하도록 강제화 하고 있습니다. 그래봤자 비밀번호 4자리가 어디가나요? 


결국 아직까지 4자리 비밀번호가 사용되고 있으며 통장 또는 카드를 이용해 입출금작업을 하려다 비밀번호가 오류가 발생하는 상황이 오게 될 수 있습니다. 공인인증서도 비밀번호 시도 횟수가 최대 5회인 마당에 비밀번호가 3회라니 조금은 불공평해보이기도 합니다만 3회 이상 오류가 발생했다면 사실상 본인의 계좌가 아니라 판단하여 막아버리는 것이죠.



- 영업점 방문 외에는 비밀번호를 풀 방법이 없나요?


해당 통장(카드)에 해당하는 영업점 방문을 통해 본인인증 후 비밀번호를 푸는 방법밖에 없는데 여기서 당연히 기존 비밀번호를 알려주지 않고 새로 만드는 방식으로 가게 됩니다. 그럼 시간이 나지 않아 영업점에 방문 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네. 시간을 강제로 만들어서라도 방문을 하셔야 합니다. 현재 어떠한 방법을 사용하더라도 비대면인 상태에서 비밀번호를 변경해주는 경우는 사실상 존재하지 않습니다.


비대면인 상태로 비밀번호를 바꿀 수 있는 방법이 딱 하나가 있는데 바로 키오스크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어떻게 보면 완벽한 비대면은 아니고 간접대면이긴 한데 업무시간에 시간이 도저히 나지 않는 사람들은 업무시간 이후 일처리가 가능한 키오스크 시스템을 이용하여 통장 비밀번호 변경이 가능합니다. 모든 은행이 이와 같은 시스템이 있지 않기 때문에 잘 확인하여 진행해보심이 좋을 듯 합니다.



내 통장의 비밀번호가 3회 이상 오류났다면 어떻게 해야 할지 간단하게 이유와 함께 알아보았습니다. 결국 영업점에 업무시간이든 아니든 방문을 해서 처리를 하는 수 밖에 없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