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약시 주의사항 몇가지만 알아봐요

전세계약시 주의사항 몇가지만 알아보겠습니다.

 

 

▶ 전세계약 파기시 계약금을 돌려받을 수 있나요?

 

계약전이라면 상황에 따라 계약금을 돌려받을 수 있지만 계약 후 파기라면 정상적인 경우 계약금을 받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 전세 재계약 복비는 지불해야 하나요?

 

전세 재계약시 복비는 지불하지 않고 서류인증만 진행하는 대서료를 지불하게 됩니다.

 

 

해당 내용은 전문적인 내용이 아닌 본인의 의견이 상당 수 포함되어 있으므로 참고바랍니다.

 

 

전세계약시 주의사항?

 

집과 직장이 어느정도 거리가 있을 때 선택하는 것이 바로 회사 근처 집을 구하는 방법인데요 돈이 없다면 보증금이 적은 월세를 선택하겠지만 돈을 어느정도 가지고 있다면 전세계약을 하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전세계약시 안전하게 하기 위해 대부분 부동산을 끼고 진행하게 될텐데요 0.4%가량의 복비(수수료)가 존재하지만 부동산에 대해 공부를 하지 않은 상황이라면 계약을 혼자 하기 버겁기 때문에 대부분 복비를 주고서라도 부동산을 통한 계약을 진행하곤 합니다.

 

 

하지만 부동산이 모든 것을 보증해주지는 않기 때문에 전세계약시 주의사항 몇가지를 파악하여 계약이 틀어지지 않게 주의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전세계약시 주의해야 할 점은 무엇이 있을까요?

 

 

1. 건물주가 세금을 밀렸는가?

 

전세계약을 할 경우 건물주의 세금납부 여부를 확인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부동산에서 공개하지 않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등기부등본을 통해 집의 상태를 파악하며 집주인의 세금 납부 여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원룸 건물주들은 관리비를 받고 일정 부분에 대해 자비로 부담하는 부분이 있으므로 가능하면 확인해야 할 부분이며 혹시라도 세금이 밀렸더라도 많은 금액이 아니라면 그냥 넘어가도 되는 부분입니다.

 

 

2. 집에 대출이 끼어있는가?

 

집주인이 부동산 사업을 확장하거나 개인적인 이유로 본인이 들어갈 집에 담보설정을 해 놓고 돈을 빌려 다른 행위를 했다면 집을 들어가는 것을 한번쯤 생각해봐야 합니다. 돈을 빌린 금액과 전세금의 합이 집값의 70% 이하라면 안전하다고 볼 수 있지만 금액이 그 이상이라면 전세금을 빼앗길 상황이 올 수 있으며 다소 문제가 될 소지가 있습니다. 이 역시 등기부등본으로 확인 가능하며 만약 해당 금액이 100%가까이 되거나 그 이상 넘어갈 경우 계약을 하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3. 집 상태가 괜찮은가?

 

전세계약 뿐만 아니라 월세계약에도 해당되는 내용인데요 설마 직방 다방 어플만 보고 집도 안가보고 계약을 하는 사람들은 없으시겠죠? 집의 상태를 잘 봐야 하는데 살다보면 하나둘 단점이 보이기 시작하지만 집을 계약할때만 해도 집주인 또는 부동산에서 단점은 절대 말해주지 않습니다. 예를들면 벌레가 자주 출몰한다든가 여름이 되면 엄청나게 덥다든가 인터넷 속도가 잘 안나온다든가 하는 내용이지만 계약시 말해주지 않는 부분이므로 꼼꼼하게 따질 필요가 있습니다.

 

 

4. 공과금처리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졌는가?

 

전세계약이 이루어졌을때 전에 살던 세입자가 사용하던 공과금이 정상적으로 처리가 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로인해 전기 또는 수도가 끊길 수도 있으니 이전 세입자의 공과금 정산 상태를 확인하여 미납된 부분이 있다면 납부요청을 하셔야 합니다. 공과금 납부는 주말에도 운영가능하니 주말이라고 거부하는 경우는 없어야 하겠죠?

 

 

5. 전입신고와 확정일자

 

혹시라도 집에 문제가 발생했을때 내 전세금을 지키는 방법으로서 전입신고 및 확정일자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실 전입신고는 14일 이내 하지 않을 경우 적은 금액이지만 과태료를 물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하셔야 하는 내용이며 예전에는 직접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전입신고를 진행해야 했지만 요즘은 민원24를 통한 인터넷 전입신고도 가능하므로 가급적 업무시간중이라도 시간이 있을때 진행해주시는 편이 좋습니다.

 

 

전세계약시 주의사항 몇가지만 알아보았습니다. 내 전세금을 찾을 수 있는 방법도 있지만 가장 중요한건 내가 살 집이기 때문에 방 상태를 파악하는 일이 최우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