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접착제 원리 및 녹이는법(지우는법) 확인

순간접착제 원리 및 녹이는법(지우는법) 어떻게 되는지 확인해보겠습니다.

 

 

▶ 순간접착제는 어떠한 원리인가요?

공기준의 수분이 특정물질과 닿아 물질과 물질을 연결하는 원리입니다.

▶ 순간접착제는 어떻게 지우나요?

식용유가 가장 지우기 쉬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내용은 여러가지 정보를 종합하여 제작한 생활정보 글입니다.

순간접착제 원리 및 녹이는법(지우는법) 확인

본드는 크게 두종류로 나뉘어져 있는데 일반적인 노란색의 본드 흔히 말하는 국내최대규모 업체인 오공본드가 있으며(이거밖에 생각이 나지 않음) 그 외에 록타이트(마찬가지로 이것뿐이 생각이 안남)라고 부르는 순간접착제가 있습니다.여기서 전자가 아닌 후자를 순간접착제라고 하며 일반본드보다는 접착력이 더 빠르고 강해 많은 곳에서 사용되고 있는 제품 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순간접착제를 잘못 사용하다간 조금 난감해질 수 있는데 순간접착제를 사용하고 마무리를 잘 하지 않으면 뚜껑과 접착제가 붙어버려 열 수 없는 상황이 올 수 있습니다. 이때 손으로 열어보겠다고 이리저리 시도하다가 손에 순간접착제가 묻었는데 떼내느라 고생을 한 기억이 있습니다. 이러한 난감한 상황이 오게 된다면 어떻게 떼내야 잘 떼냈다고 소문(?)이 날까요?

- 순간접착제의 원리는?

순간접착제는 위에서 말했다시피 록타이트의 제품이 가장 유명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순간접착제의 성분이 공기중의 수분과 닿게 되면 고분자화합물을 만들게 되는데 여기서 물건끼리 맞닿게 되면 약간의 가스와 열이 발생하며 서로간의 연결을 시켜주는 원리로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순간접착제 성분을 그대로 쓰기에는 너무 빨리 굳는것이 문제아닌 문제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일반적으로 판매하고 있는 제품들은 과반수 이상이 수지를 첨가하여 굳는 속도를 늦춰놓은 제품들이며 프라모델 계열에서는 수지를 첨가하지 않은 무수지 접착제도 판매되고 있습니다. 

- 순간접착제 녹이고 떼는 방법

순간접착제 사용시 말 그대로 수분내에 물건과 물건이 서로 붙어버리다보니 극도로 주의를 하며 작업을 해야 하는데 면장갑을 착용한 채 작업하다 장갑끼리 붙어버리고 화상을 입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일부 제품에는 면장갑을 끼고 작업을 하지 말라는 경고도 붙어 있습니다.

 

 

순간접착제를 녹이거나 떼려는 원인은 십중팔구 손에 붙어서 이를 떼려고 하는 것인데 손에 붙은 순간접착제는 물에 넣고 비벼 떼내거나 식용유를 통해 떼내듯 제거하는 것이 가장 쉬운 방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손가락끼리 붙었다면 이 두가지 방법 중 원하는 것을 이용해 떼낼 수 있으며 손가락 부분이 서로 떨어졌다면 나머지 찌꺼기는 굳이 떼낼 필요 없이 손을 싯으며 몇일 지나면 자연적으로 떨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어 무리하게 떼내려고 시도할 필요는 없습니다.

본드가 묻은 위치에 물파스를 발라 녹여 떨어뜨릴 수도 있는데 물파스의 휘발성을 이용한 방법이지만 물파스가 집에 100% 구비된 경우가 없을 수 있으므로 개인적으로는 식용유를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순간접착제 원리 및 녹이는법(지우는법) 어떻게 되는지 간단하게 알아보았습니다. 아무리 봐도 본드를 떼내는데는 식용유만한건 없는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