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세린 성분(페트롤라툼) 발암물질 및 부작용 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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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세린 성분(페트롤라툼) 발암물질 및 부작용 여부

바세린 성분(페트롤라툼) 발암물질 및 부작용 여부 어떻게 되는지 간단하게 알아보겠습니다.

 

 

▶ 바세린도 문제가 있나요?

발암물질이 있다는 주장이 수년전에 이미 나온 바 있습니다.

▶ 바세린의 성분은 무엇으로 되어 있나요?

페트롤라툼 100%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내용은 여러가지 정보를 모아 제작한 건강정보 글입니다.


바세린 성분(페트롤라툼) 발암물질 및 부작용 여부

여러분들은 바세린 많이 사용하고 계신가요? 저는 요즘 발이 건조해지고 갈라지는 증상이 자주 발생하여 고민을 하고 있는데 집안에서도 양말을 신자니 발은 괜찮은 거 같은데 습기가 차서 양말을 벗으면 냄새가 나고 발을 꼭 씻어줘야 한다는게 조금 귀찮습니다. 집에서 나가지 않는 주말에도 꼬박꼬박 샤워를 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잖아요?

그래서 발을 씻고 난 뒤 양말을 계속 신고 있기가 뭐해서 다른 방법을 찾다가 바세린을 발라 건조한 발을 촉촉하게 해주면 갈라지는 증상이 없어진다고 하여 해당 방법을 현재까지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바세린을 바르다가 문득 궁금하여 부작용 관련 내용을 찾아보던 와중에 예쩐에 발암물질로 한번 논란이 된 적이 있었기에 그 부분을 다시 한번 되새겨보고자 한번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 바세린에도 발암물질이 있나요?

바세린의 원료는 100% 페트롤라툼으로 되어 있으며 다른 원료는 첨가되어 있지 않은데 바세린 뒷면 설명만 봐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뒤에 보면 성분에 페트롤라툼 100%라고 적힌게 보이시나요? 글씨가 작아서 잘 안보일 수도 있는데 해당 물질은 일명 석유젤리로 부르는데 석유에서 얻은 탄화수소 반고형물이기 때문에 이러한 이름이 붙었습니다. 주로 수분증발차단,피부보호 등을 위해 쓰이는 성분이며 화학물질 고유번호는 8009-03-8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안전보건공단 화학물질정보에 해당 고유번호를 입력하면 이러한 결과가 나오는데 발암성에 구분을 1B로 해놓았다는 것입니다. 발암성이 아예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 아닌 1B 즉 발암 가능성이 있는 성분이라는 뜻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성분으로 인해 피부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는 부작용으로 인해 어느정도 우려가 되고 있습니다.

 

 

- 대한민국에서 바세린이 판매되고 있는 이유는?

그러나 여전히 대한민국에서는 바세린이 시중에서 흔하게 판매되고 있으며 사람들에게 별 문제 없이 인식되어 왔습니다. EU(유럽연합)에서만 어느정도의 규제를 받고 있을 뿐 대한민국에서는 전혀 규제 없이 판매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바세린이 판매되어 사용된지 140여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한 적이 없었으며 국내에서는 단순 바세린 외에도 화장품으로서의 원료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 만큼 이제와서 이걸 제재하기도 조금 모호하다는 것입니다. 수년전 논쟁이 있었는데 이제와서 바세린 성분인 페트롤라툼에 문제를 제기한다면 과연 화장품 시장은 어떻게 될까요?

또 다른 이유로는 정제과정에서 발암물질의 일부인 다환 방향족 탄화수소가 포함될 수 있지만 사람이 직접적으로 먹는 성분이 아닌 피부에 바르는 형태다보니 부작용의 가능성이 낮을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EU기준으로는 페트롤라툼을 정제가 잘 된 제품만 사용하는 반면 대한민국은 기준이 낮기 때문에 그정도까지는 관리하지 않는다는게 바세린이 문제없이 판매될 수 있는 또 다른 이유이기도 합니다.

 

 

바세린 성분(페트롤라툼) 발암물질 및 부작용 여부 어떻게 되는지 간단하게 알아보았습니다. 습진이나 피부가 손상될 수 있는 부작용이 있긴 하지만 사실 부작용 없이 완벽한 제품이 과연 세상에 존재하긴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