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마시고(음주) 머리아플때 타이레놀 두통약 복용 가능 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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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마시고(음주) 머리아플때 타이레놀 두통약 복용 가능 여부

술마시고(음주) 머리아플때 타이레놀 두통약 복용 가능 여부 알아보겠습니다.

 

 

▶ 술마시고 타이레놀이 안되나요?

가급적 복용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합니다.

▶ 음주 뒤 타이레놀 복용을 하면 안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간손상이 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글은 여러가지 정보를 종합하여 제작한 건강정보 글입니다.


술마시고(음주) 머리아플때 타이레놀 두통약 복용 가능 여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회식 문화가 사라진 뒤로 작년 2020년 1월부터 현재까지 회식을 한적이 없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술을 마시는 빈도도 많이 줄었는데요 가뜩이나 술을 마시지 않는 성격상 회식때만 조금 술을 마셨었는데 작년에 술을 마신 기억을 꼽으라면 명절때 빼고 아예 없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술을 마시는 사람이 없는 것은 아닌데요 저만 술을 마시지 않을 뿐 저녁을 먹으러 번화가를 나가보면 곳곳에 있는 술집들이 여전히 성업중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코로나 이전보다는 조금 덜 한 수준이지만 국가가 어느정도 통제를 한다고 해봤자 먹고 마시는 행위까지는 막을 수 없으니까요. 그렇다면 이렇게 술을 마신다고 했을때 분명 숙취에 고생하는 사람들이 있을텐데 이 상황에서 타이레놀을 복용해도 되는걸까요? 

 

 

- 숙취에 머리가 아프다면 타이레놀? 가능? 불가능?

타이레놀이 진통제라는 사실은 다들 잘 아실텐데요 정확히는 아세트아미노펜이라는 물질로 이루어졌으며 그 외 아무 성분이 들어가있지 않은 단일 약입니다. 타이레놀을 복용하게 되면 몸에 있던 열이 내려가며  진행중이던 통증이 줄어들기 때문에 다른 말로는 해열진통제라고도 합니다.

 

 

숙취에 머리가 아픈 것도 어떻게 보면 통증이기 때문에 집에 타이레놀이 있다면 무심결에 복용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타이레놀의 소화과정을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타이레놀이 몸에서 열과 통증을 줄여줌 ▶ 간을 보호하는 물질인 글루타치온과 결합하여 신장으로 배설됨

대략적인 타이레놀 소화과정인데 여기서 글루타치온이 부족하게 되면 간세포가 파괴되는 결과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를 감수하고 타이레놀을 복용해야 하지만 현실은 감수는 커녕 그런 내용이 있다는 것 조차 모르고 타이레놀을 복용하기 때문에 간혹 문제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미국 FDA에서는 타이레놀 복용량을 하루 4g에서 3g(약 6알)으로 낮추기도 했습니다.

타이레놀은 독성 vs 약효 작용에 해당되는 용량이 2:1로서 두통이 있다고 약을 많이 복용하게 되면 독성이 생각보다 자주 나타나며 이로 인해 응급실을 가는 상황이 나오거나 심하면 사망하는 현상도 종종 발생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술을 마신 뒤 숙취두통현상을 약국에 이야기하면 간독성이 적은 다른 진통제를 처방해주는 것이 보통이라 할 수 있습니다.

타이레놀을 가급적 삼가해야 하는 상황은 숙취두통외에도 더 있는데요 운동을 과도하게 하거나 힘든일을 하여 피로가 많이 쌓였을때 혹은 다른 약을 복용한 상황에서는 간손상을 막기위해 타이레놀을 복용하는 것을 되도록이면 피해야 합니다. 

 

 

술마시고(음주) 머리아플때 타이레놀 두통약 복용 가능 여부 간단하게 알아보았습니다. 복용이 안된다는 것은 알고 있었는데 혹시나 모르는 마음에 한번 되짚고 넘어가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