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돈 빌려달라는 사람(친구) 한번쯤 있었죠 거절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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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및 경제정보

살면서 돈 빌려달라는 사람(친구) 한번쯤 있었죠 거절해야 할까요

살면서 돈 빌려달라는 사람(친구) 거절해야 할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 돈을 빌려달라고 하면 거절이 맞는걸까요?

금액에 따라서 거절이 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 본인은 돈을 빌려달라고 하면 거절하나요?

여유가 있다면 적은 범위내에서는 빌려주는 편입니다.

 

 

이 내용은 본인의 개인적인 생각을 정리하였습니다.

 

살면서 돈 빌려달라는 사람(친구) 한번쯤 있었죠 거절해야 할까요


사람은 살면서 대부분 정해진 과정에 의해 삶을 살게 됩니다. 남자라면 학교를 졸업하거나 중간에 군대를 갔다와서 취업을 하고 가정을 꾸리는 일반적인 삶이 대다수일 것입니다. 삶의 중간에 큰 문제가 없다면 다른 사람에게 돈을 빌리는 행위는 하지 않겠지만 누구나 같은 삶을 사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돈을 빌리는 행위는 하면 안되는 줄 알면서도 시도를 하게 됩니다.

저는 최근에는 돈을 빌려준 적은 없지만 빌려본 적은 있습니다. 물론 모르는 사람이 아닌 와이프에게 돈을 빌렸으며(어짜피 니돈이 내돈?) 그리 길지 않은 기간에 걸쳐 모두 갚았습니다. 저도 왠만하면 돈을 빌리지 말자는 주의이며 실제로 지인에게 돈을 빌려달라고 말을 하지 않습니다. 다 뻔하고 뻔한 이유니까요.

 

주위에 돈을 빌려달라는 사람이 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돈을 빌려달라는 사람은 왜 그러는걸까요? 몇가지 이유를 들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신용도 부족으로 은행권에서 돈을 빌리지 못함
2. 은행에서 돈을 빌렸으나 제때 갚지 못했을때의 패널티
3. 돈을 빌릴때의 이자
4. 돈을 빌림으로서 발생하는 신용도 영향

이밖에도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당장 생각나는대로 적어보았습니다. 대부분 은행과 관련된 문제인데요 신용도가 떨어져 돈을 빌리지 못하거나 마이너스통장을 만들지 못하는 경우일 것입니다. 그것이 아니라면 돈을 빌렸을때의 이자문제도 있을 것이며 돈을 빌렸다는 기록이 남아 신용도에 영향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완벽한 해결책은 될 수 없지만 이러한 문제로 본인이 카드도 사용할 수 없는 상태라면 몇몇 업체들은 후불결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네이버에서는 약 30만원정도 되는 후불결제 서비스가 가능하며 토스에서는 본인의 상태에 따라 20~30만원의 후불결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수 많은 이유들로 인해 어쨌든 돈을 빌려달라고 지인이 찾아온다면 이를 거절하는게 쉽지 않을 것입니다. 부탁을 거절한다는게 쉬운일은 아니니까요.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일정 선을 정해놓고 빌려주되 못받아도 상관없는 선에서 빌려주고 있습니다. 최근에 빌려준 적은 없지만 이전까지는 그렇게 했습니다. 불행중 다행인지는 모르겠지만 여태까지 빌려준 돈을 못받은 적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자는 못받은 적이 종종 있긴 합니다.

 

거절하기가 까다롭다면 돈을 받지 못할거라 가정하고 빌려주자


을 빌려준다는 것은 빌려주기 전까지는 빌려주는 사람이 갑이지만 빌려주고 나면 빌려준 사람이 을이 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이 있습니다.

1. 정해진 기간안에 빌려준 돈을 갚지 않음
2. 빌려준 돈을 달라고 하기 애매함

빌려준 돈을 기간안에 갚지 않아 다시 돌려달라고 하기가 난해한 경우가 대부분일텐데요 기간안에 갚지 않는 사람들의 다수는 본인이 빌린 돈을 갚아야 할 최우선 순위로 두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 역시 다 그런것은 아니며 형편이 되지 않아 못갚는 경우도 있지만 적어도 들려오는 이야기의 다수는 제때 갚지 않는 이유가 다 이 경우였습니다. 저는 다 받았다고는 하지만 집안 기준으로 볼때 부모님이 동생에게 빌려주고 받지 못한채 10년도 더 지나 사실상 못받는 돈도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만약 돈을 빌려줄 상황이 되면 일정한 선을 정해놓고 그 이상은 빌려주지 않습니다. 친척과 같이 가까운 관계라면 금액이 약간 커질 수는 있으나 이 역시 적당한 선을 두고 그 이상은 빌려주지 않습니다. 금액은 50~100만원정도로서 사실상 못받아도 그만이라 생각하고 돈을 빌려줍니다. 한번 빌린 사람은 두번 빌려달라고는 못하거든요. 이자는 당연히 생각도 없긴 한데 이자를 제대로 받아본 적이 여태 없는 듯 합니다.

 

 

살면서 돈 빌려달라는 사람(친구) 거절해야 할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너무 이론적인 이야기만 했지만 어쩌겠습니까? 못받는다 가정하고 빌려주는게 최선인 것을요. 차용증 같은건 사이만 더 틀어지니 생각도 마시는고 그 금액까지 가면 거절하는게 당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