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기상 나팔소리(알람) 다운로드 및 개인적인 썰 한번 풀어볼까 합니다.
▶ 기상나팔 소리를 들어도 잠이 깨지나요?
군대 전역을 한지 오래되었다면 내성이 생겨서 소용없지 않을까요?
▶ 기상나팔 소리는 언제 들어도 기분이 나쁜(?) 것 같습니다.
저도 동의하는 바입니다.
아래 기상나팔 소리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게 준비해두었습니다.
군대 기상 나팔소리(알람) 다운로드 및 개인적인 썰
대한민국 군대는 모병제가 아닌 징병제 국가인데 종전국가가 아닌 휴전국이기 때문에 전쟁이 100% 끝나지 않아 모병제를 할 수 없는국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미국만 보더라도 징병제와는 다르게 모병제는 들어가는 돈이 월급만 보더라도 몇배에 달하기 때문에 아직은 쉽게 할 수 없는 방식이기도 합니다.
그러다보니 저 역시 나이에 맞춰 군대를 다녀올 수 밖에 없었으며 지금으로부터 10년도 더 지났기 때문에 2년이 넘는 군생활을 하고 전역을 했습니다. 그런데 어느샌가 그 당시 들었던 기상나팔소리가 궁금해서 찾아보니까 아직도 여러사람들이 공유를 하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한번 공유를 해볼까 하고 블로그에 개인적인 썰과 함께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 군대 기상 나팔소리를 들어보자
'군대 기상나팔소리' 라고 검색을 하면 네이버 검색결과 가장 상단에 뭔가 하나가 나오긴 하던데 들어보니까 예전에 듣던 그 소리가 아니더라구요? 물론 해당 블로그에 있는 나팔소리는 예전에 듣던 그 소리가 맞습니다.
제가 기억하고 있는 그 당시 모습으로는 기상나팔이 울리기 전 잠시 마이크에 톡톡 걸리는 충격음(?) 뒤에 기상나팔소리가 흘러나왔던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거기다가 치이이익~ 소리와 함게 음질도 약간 좋지 못한채로 들려야 그 시절 기상나팔소리를 회상할 수 있는데 간혹 잡음없이 직접 녹음된 기상나팔소리는 예전의 생각이 들지 않더라구요.
군대에서 기상나팔소리가 들리면 후다닥 일어나서 침구류를 개고 옷을 갈아입는데 최소 10분이 걸리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는데 계급별로 옷을 갈아입고 준비를 마치는데 드는 시간이 제각각이었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제가 군생활을 할때 막바지에 전군 최초로 계급별 생활관을 테스트격으로 운영했었으며 통제된 생활을 했기에 아마도 몸이 기계적으로 나팔소리에 맞춰 움직이지 않았나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사람들이 군대를 싫어하는 이유는 사고가 발생했을때 후속처리가 미흡하다는 점 외에도 오전6시 기상 오후10시 취침의 통제된 생활이 싫다는 사람도 있으니까요.
군대 기상 나팔소리(알람) 다운로드 및 개인적인 썰 한번 간단하게 풀어보았습니다. 군대를 가기 싫어도 간혹 군대 생각이 나는건 왜 그런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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