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간호사 타투(문신) 논란 및 대한민국의 타투 인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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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간호사 타투(문신) 논란 및 대한민국의 타투 인식은

공무원 간호사 타투 논란 및 대한민국의 타투 인식은 어떻게 되는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 대한민국에서의 타투는 긍정적인가요? 부정적인가요?

긍정적인 추세로 돌아섰지만 아직도 부정적인 인식이 많이 있는 편입니다.

▶ 본인은 타투를 어떻게 보시나요?  

저는 보수적이라 그런지 아직은 타투를 부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에서의 타투 시술은 의료인의 진행 외에는 불법입니다.


공무원 간호사 타투(문신) 논란 및 대한민국의 타투 인식은

여러분들은 문신 즉 타투를 어떻게 보고 있나요? 의료법상 타투는 의료인이 아니면 시술이 불가능하도록 되어 있으며 내년에서야 눈썹문신과 같은 일부 부분에 대해서만 합법으로 변경될 예정인데 특이하게도 시술을 받는 사람들은 처벌을 받지 않으며 시술을 하는 사람이 의료인이 아닐 경우에만 처벌을 받는 상황이 매년 수없이 나타나곤 합니다.

그 이유는 비의료인의 불법적인 작업행위를 역으로 이용하거나 경쟁업체에서 신고를 하는 경우가 다반사다이며 사업자등록도 하지 못하는 것이 오늘날의 타투업계의 현실입니다. 의료인이라 하면 무조건 의사 외에는 해당이 되지 않는데 고소득 직군에 해당되는 의사가 과연 타투를 업으로 삼을 이유가 있을까요? 그래서 대한민국에서 공식적인 의사 타이틀을 가지고 타투를 업으로 삼은 사람은 손에 꼽을 정도라고 합니다.

 

 

- 공무원 및 간호사가 타투를 한 것을 목격했다면?

최근 간호사가 타투를 했다고 논란이 된 적이 있었으며 공무원 역시 타투를 했다가 징계를 받은 뉴스기사로 인해 떠들석한 적이 있었습니다.


우선 간호사의 사건부터 보면 '간호사들 타투있는거 저만 보기 그런가요? 애들 예방접종 맞추는데 간호사분이 팔에 꽃문신 버젓이 있던데...' 라는 식으로 올린 글입니다. 쉽게 말해서 간호사가 환자를 케어하러 왔는데 손에 문신이 있어 보기 좀 그랬다는 겁니다.


두번째로 공무원 타투 사건인데 공무원이 타투를 했다고 해서 징계를 받은 사건입니다. 감봉 3개월에 1년간 승진제한 그리고 비연고지로 발령이 난다는 징계를 받은 사건인데 해당 공무원에 대해서 이런 내용도 있더라구요?


내용을 요약하면 면접볼땐 멀쩡했으나 말을 좀 이상하게 했지만 면접관이 책임질테니까 뽑으라 함 / 보이는거 외에도 양팔뚝에 총 문신이 있음 / 성격도 좋은게 아니라 기피대상 기타 등등... 정상적인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이 듭니다. 이 사람의 경우 징계기간이 만료된 5월 이후 공직을 떠났다고 합니다.

과연 이러한 상황을 본인이 목격했다면 도대체 어떻게 해야 맞는 것일까요? 이 부분에 대해 찬성반대 의견이 극명하게 나뉘는데 시대가 바뀐만큼 괜찮다는 의견도 있는 반면 민원인 혹은 사람을 상대해야 하는 직업인 만큼 문신은 있어서는 안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 본인은 이 사건들에 대해 찬성인가? 반대인가?

저는 일단 이 두 사건들에 대해 해서는 안될 행위라 하여 반대의견으로 보고 있습니다. 넓게 보자면 공무원과 간호사는 사람을 상대하는 서비스직에 해당되며 이러한 직군에 있는 사람들은 몸가짐을 단정히하고 품위유지를 해야 할 의무가 있으며 공무원의 경우 법적으로도 품위유지 의무와 명령복종의 의무 두가지가 있는데 이를 어겼기 때문에 징계를 받게 된 것입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서 공무원 같이 저렇게 하고 면접을 보러 나타났다면 과연 면접을 통과할 수 있었을까요? 분명히 본인들도 저러고 면접을 보면 무조건 떨어질거라는걸 알았기 때문에 면접을 볼 때는 정상적으로 면접을 보고 합격한 뒤 타투를 한 것이라 보여집니다. 실제 둘다 면접을 보고 난 이후 타투를 한게 사실이니까요.

대부분의 화이트칼라 직종에서도 눈에 크게 띄는 문신은 하지 않도록 하거나 면접에서 드러날 경우 합격을 하지 못하는 등 알게모르게 패널티가 존재합니다. 옷으로 가릴 수 있는 부위에 타투를 했을 경우 저렇게 감봉으로까지 이루어지는 징계는 사실상 없는 수준이죠. 

 

 

- 대한민국의 타투 인식은?

대한민국의 타투에 대한 인식은 과거보다는 훨씬 나아진 편이며 실제 만19~59세의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약 70%의 사람들이 타투에 대한 인식이 예전보다 많이 나아졌다고 응답한 기록도 있을 정도로 타투는 예전보다는 훨씬 보편화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직업군을 특정하지 않았을때 가능한 이야기이며 직업군을 특정하게 되면 이야기는 달라질거라 보여지는데 위에서 처럼 사람을 상대하는 서비스 계열 직종에서 눈에 보이는 타투를 하고 손님을 맞이한다? 특히나 그 상대가 나이든 어르신이라면? 과연 좋게 볼 사람들이 있을까요?

 

 

공무원 간호사 타투 논란 및 대한민국의 타투 인식은 어떻게 되는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아직은 타투에 대해서 그리 밝은 전망이 보이는 것 같지는 않은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