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수염 자르면 무슨일이 발생할까

고양이 수염 자르면 무슨일이 발생할까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 고양이 수염을 잘라도 될까요?

자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고양이 수염을 자르면 안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여러가지 활동적 측면에서 어렵거나 불리하기 때문입니다.

 

 

고양이 수염을 고의로 자르는 사람은 없겠죠?

 

고양이 수염 자르면 무슨일이 발생할까

고양이는 야간시력이 좋은 동물인데 밤에는 사람보다 6배 이상 물체를 잘 구분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움직이는 물체를 구분하는 동체시력 역시 사람보다 훨씬 뛰어나다고 하는데요 시각충추에 신호가 전달이 되어 신호를 보내 사람보다 더 빠르게 반응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낮에는 시력이 야간보다는 떨어지는 편인데요 특히 가까운 물체는 흐릿하게 보이는데 한뼘이내의 무렟는 거의 구분을 하지 못합니다. 이때 필요한게 바로 수염인데요 만약 이러한 수염을 잘라버리게 된다면 과연 고양이의 활동은 어떻게 변하는 것일까요? 당연히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겠죠? 그래서 이번시간에는 고양이 수염이 어떠한 기능을 하는지 간단하게 알아보고자 합니다.

 

 

고양이 수염을 자르면 안되는 이유

고양이 수염은 많은 기능을 가지고 있는데 동체시력이 좋은 대신 위에서 말했다시피 근거리 물체를 잘 볼 수 없는 근시이며 수염을 통해 물체를 구분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즉 곤충의 더듬이 같은 존재입니다.

총 24개정도의 수염을 코 양옆에 반반씩 가지고 있으며 다른 털에 비해 두껍고 뿌리도 싶은 수준입니다. 고양이의 수염은 코 옆에만 있는 것이 아닌 눈 위나 턱 앞 발목 등에도 수염이 존재합니다. 여러곳에 있는 수염을 이용하여 주변 물체를 확인하고 잘 피해다닐 수 있습니다. 바람이나 공기의 흐름을 감지하여 높은곳에서 떨어지지 않고 몸의 균형을 잘 잡는 이유도 수염과의 연관성이 있습니다.

수염은 사냥할때도 도움이 되는데 앞 발목에 있는 수염을 통해 쥐와 같은 사냥감을 감지하여 빠르게 낚아챌 수 있습니다. 이러한 모든 것들이 대부분 수염과 연관성이 있기 때문에 수염을 자르게 된다면 위에서 말한 모든것들에 장애가 발생하여 행동이 더디거나 불가능하게 될 것입니다.

 

 

고양이 수염 자르면 무슨일이 발생할까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간단하게 읽고 지나가는 생활정보 정도로 알아두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