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줌 참으면 몸에 이상은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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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게

오줌 참으면 몸에 이상은 없을까요

오줌 참으면 몸에 이상은 없을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 오줌 마려울때 오래 참아도 되나요?


일정시간 이상 오줌을 참게 될 경우 건강에 무리가 따를 수 있습니다.


▶ 오줌 오래 참으면 어떠한 병에 걸릴 가능성이 있나요?


방광과 관련된 질환(방광염,방광근육 이상)에 걸릴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간간히 오줌을 참는다 하여 몸에 큰 문제는 없지만 굳이 자주 참을 필요는 없겠죠?



오줌 참으면 몸에 이상은 없을까요


사람이 살면서 대변을 참을 일은 간간히 발생하지만 소변을 참을 일은 그다지 많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상대적으로 해소가 쉬운 것이 대변보다는 소변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소변을 아예 참지 않고 산다는 것은 불가능한데요 중간에 나갈 수 없는 시험시간이나 고속버스에서 소변을 참아야 할 상황이 간혹 생기곤 합니다. 자의로 소변을 참는 것이 아닌 자연적으로 소변을 참게 되는 잠을 자는 시간 역시 어떻게 보면 소변을 참는다는 것과 동일한 선상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자꾸 소변이랬다 오줌이랬다 왔다갔다 하므로 그냥 쉬운말로 오줌이라고 통일하겠습니다. 오줌을 참는다는 것은 사실 누구나 하는 자연스러운 현상으로서 성인이 배출하는 하루 오줌량은 300~400cc 정도의 소변을 저장하고 배출하는 횟수가 대략적으로 적으면 5회 많으면 8회 안쪽에서 배출이 이루어집니다.



오줌 하루 배출량이 이정도나 되냐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사실 이 기준은 결코 낮은 기준은 아니며 그냥 일반적인 기준으로서 당연히 이보다 낮은 횟수의 화장실을 들락거리는 사람들도 분병 존재할겁니다. 그런데 이정도 화장실을 가려면 사실상 하루에 섭취하는 물의 양이 최소 1.5리터정도는 된다는 말인데 하루 물 2리터만 꾸준하게 마셔도 건강이 좋아진다는 말이 있듯이 오줌은 나오는대로 배출해줘야 몸에 무리가 가지 않게 됩니다.



화장실을 자주 방문하는 과민성방광 형태의 몸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남들보다 오줌을 참기 힘들어 오줌이 몸에 많이 차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화장실의 기운을 느끼곤 합니다. 이러한 사람들은 사실 오줌 참는 연습을 하여 어느정도 방광에 오줌을 저장한 뒤 화장실을 가는 연습을 해야 하는데 실제 의사들도 이러한 환자들에게 해당 방법을 훈련하라고 조언하기도 합니다. 결국 오줌을 오래참는다는 뜻은 기준치 이상의 오줌을 몸밖으로 배출하지 않고 참는다는 뜻이 되는데 오줌 오래 참으면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게 되는 것일까요?  



오줌을 참으면 건강에 해로운가요?


오줌을 참는다하여 건강에 해롭지는 않지만 그것이 반복되어 오줌을 오래 참는 횟수가 많아지게 되면 방광에 문제가 발생할 확률이 그만큼 늘어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여러가지 방광과 관련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데 몇가지 나열해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 방광염

- 세균감염

- 기타 방광관련 질환


오줌을 오래참는 작업을 반복한다면 이러한 방광과 관련된 질병에 걸릴 수 있는데 일반적인 방광염은 항생제 복용만 해도 쉽게 치료가 가능하지만 오줌을 참음으로 인해 나타나는 세균번식 및 감염증상으로 방광염이 생길 수도 있으며 심한 경우 방광을 닫고 있는 부분이 파열하는 경우도 있어 오줌을 참기 어렵게 될 수 있습니다.



오줌 참으면 몸에 이상은 없을지 간단하게 알아보았습니다. 자연스럽게 오줌을 참는 것은 크게 문제는 없지만 횟수가 반복되거나 장기간 오줌을 참는 상황이 많아질 수록 건강에 이상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은 당연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