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글 삼키면 몸에 안좋은가 알아보겠습니다.
▶ 가글 성분은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나요?
불소 및 각종 소독제가 약 형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가글 삼켜도 몸에 이상이 없나요?
소량의 가글은 삼켜도 이상이 없지만 다량의 가글을 삼켰을때는 몸에 이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가글은 이름 그대로 반드시 뱉어내야만 하는 제품입니다.
가글 삼키면 몸에 안좋은가요
출근을 하는 분들이라면 점심시간 이후 양치를 하는 분들이 많으실겁니다. 저 역시 한때 점심을 먹고 난 이후 양치를 했었으나 지금은 점심을 먹지 않고 있는 터라 양치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런데 단순히 점심을 먹지 않는다고 해서 입안에서 냄새가 나지 않는 것은 아니다보니 양치는 하지 않아도 가글은 주기적으로 해주고 있습니다.
입안은 어떻게 보면 집안과도 같은데요 계속 닫고 있을 경우 쉽게 냄새가 나며 주기적으로 물이나 음료를 마셔줌으로 해서 무언가를 통과시키는 작업을 꾸준히 하지 않는이상 이 역시 냄새가 나게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는 설태 또는 장이 좋지 않아 나는 냄새와는 다른 문제이며 만약 입을 닫아 냄새가 나는 것이 아닌 해당 증상으로 냄새가 난다면 그때는 또 다르게 생각해봐야 하겠죠.
어찌되었든 저는 이러한 이유로 인해 회사에서 양치는 하지 않지만 회사 화장실에 가글이 준비되어 있어 꾸준하게 하는데 늘 가글을 할때마다 입안에서 약간 다 가글맛이 나는데 침을 삼키며 조금은 가글이 같이 삼켜지곤 합니다. 과연 가글 삼키면 정말 몸에 안좋은 것일까요?
가글의 주 성분은 불소(불화나트륨)라고 불리는 성분과 염화 벤젠토니움,클로드헥시딘,리스테린과 같이 일종의 소독성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불소를 제외한 후자를 4차 암모늄 화합물이라고 분류합니다. 해당 약품들을 조합한 것이 바로 가글인데요 구강소독제라고도 불리는 이 용액은 쉽게 이야기하면 소독약이라도 불릴 수 있지만 그렇게 부르는 사람은 사실상 없죠.
이러한 가글은 용액을 따로 분류하면 조금은 위험한 물질이 될 수 있지만 사실 의약품이라는게 어느정도 임상실험을 거쳐 판매허가가 떨어졌을때 판매가 가능한 것은 잘 알고 계실겁니다. 그만큼 몸에 무해하며 어느정도의 가글을 삼키는 것으로는 몸에 아무런 이상이 생기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는 저와 같이 가글을 한 후 입안에 남아있는 가글을 삼키는 정도에 한해서이며 고의로 가글 한병을 마시거나 한모금 이상 삼키게 되면 위세척을 해야 할 수도 있으므로 가급적 다량의 가글을 고의로 삼키는 경우는 없어야 하겠습니다.
가글 삼키면 몸에 안좋은지 간단하게 알아보았습니다. 치과의사들은 입안의 정상 세균들도 가글로 인해 죽어버린다고 하여 가글을 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잘 판단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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